12일 방송되는 MBC 창사 46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이산' 43회에서 혜빈(견미리 분) 처소에 불려간 송연(한지민 분)은 혜빈으로부터 "큰 공을 세워 고맙다"는 치하의 말을 듣는다.

효의왕후(박은혜 분)는 송연에게 세손 이산(이서진 분)이 지금 활터에 있다며 문안을 올리고 가라고 말한다.

또한 "폐서인 되었다는 교서를 어서 반포하라"는 정순왕후(김여진 분)에게 이산은 교서는 반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놀란 정순왕후에게 이산은 "마마가 누렸던 권력의 손발이 무참히 잘려나가는 것을 직접 보라"며 그 뒤에 죄값을 묻겠다고 밝힌다.

정순은 충격과 공포, 분노로 부들부들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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