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낭뜨 영화제에서 <천년학>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세계가 인정한 배우 오정해와 <슬픈 바보>로 인기 몰이 중인 민경훈이 MBC「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 출연, 대결을 펼치며 각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2일(1부, 4시 35분), 9일(2부, 4시) 이틀에 걸쳐 설 특집으로 방송 되는「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오정해는 거장 임권택 감독의 집을 방문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천원의 행복'을 위해 수일에 걸쳐 손수 선물을 제작한 오정해는 "진짜 부모님이 자신을 낳아 주었다면, 임권택 감독님은 배우로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해 준 제2의 부모님" 이라고 ‘천원의 행복’ 전달 이유를 밝혔다.

오정해는 직접 임권택 감독의 자택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 임권택 감독은 딸을 맞이하는 아버지의 모습처럼 오정해를 맞이했다.

또, 임감독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가 하면 오정해의 선물에 감동, 연기자로서 소리꾼으로서 오정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정해와 민경훈이 대결을 펼치는「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은 오는 2일과 9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