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방송되는 SBS '도전 1000곡'에는 변치않는 젊음, 넘치는 에너지의 소유자! 국민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출연한다.

'도전 1000곡'에 출연한 태진아는 특유의 유쾌함을 뽐내며 도전을 이어갔는데. 마치 아들 ‘이루’의 옷을 입은 듯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한 태진아의 등장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하자 태진아는 “실제로 아들 이루와 옷을 같이 입는다” 며 남다른 부성애를 과시했다. 곧이어 본격적으로 아들 자랑에 들어간 태진아는 도전 번호로 이루의 생일, 그리고 얼마 후 있을 이루의 콘서트 날짜 등을 외치는 등 자나깨나 아들 사랑을 펼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가사를 제대로 아는 것은 이루와 내 노래 밖에 없다”며 당황스러워 하던 태진아는 막상 도전에 임하자 트로트, 발라드, 댄스까지 무난히 성공해내며 거침없이 도전을 이어갔다고. 한편 녹화도중 방청석으로 중계를 나간 ‘태 기자’는 긴급하게 이루의 콘서트 소식을 전해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들 사랑을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아들에게 콘서트에 끼워달라고 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나의 출연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트로트계의 공식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인 송대관과의 관계를 완벽히 정리해 주겠다던 태진아는 “송대관은 내가 업어서 키운 나의 보조가수”라며 “다른 곳에서 송대관에게 그 어떤 말을 듣더라도 내 말만 기억하라”며 신신당부를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음악사랑 만큼 극진히 아들사랑을 펼친 태진아의 유쾌한 무대를 지켜본다.

<다가와>를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스마일걸, 배슬기!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배슬기는 특유의 깜찍함을 뽐내며 도전을 이어갔는데. 귀여운 외모 때문에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 잡았던 배슬기는 “이제 나도 23살이 되었기 때문에 어리다는 소리는 어색하다”며 담담한 듯 말해 태진아를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매번 출연할 때 마다 초반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배슬기는 “'도전 1000곡' 무대에는 수맥이 흐르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번에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으니 기대하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 댄스, 발라드는 물론 트로트 까지 완벽하게 섭렵해 이날 무대에 함께 자리했던 태진아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솔직 당당함이 아름다운 8등신 미녀, 이유진!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이유진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도전을 이어갔는데. '도전 1000곡'의 전직 안방마님이었던 유진의 등장에 MC 강병규와 한영은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한다” 며 선배 MC에게 깍듯한 예우를 갖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3년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진의 더욱 예뻐진 모습에 모두가 놀라자 이에 MC 한영은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기 때문”이라며 부러운 듯 놀렸는데. 얼마 전 있었던 이선진의 결혼식에서 한영과 함께 축가를 부르기도 이유진은 한영과 슈퍼엘리트 모델 동기임을 밝혔는데. “같이 한 무대에 서니 서로 상대보다 튀고 싶어서 노력했던 모습이 떠오른다”며 과거를 회상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MC에서 도전자 입장으로 무대에 선 이유진은 “역시 MC가 제일 속이 편하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SBS <웃찾사> 형님뉴스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를 보여주고 있는 장재영, 정아미!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장재영, 정아미는 도전에 앞서 쟁반에 몸을 던지는 몸 개그를 선사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장재영은 “예전부터 심형래 선배를 좋아해서 틈만 나면 슬랩스틱 코미디를 연습해왔다”며 개그열정을 불태웠는데. 이에 MC 강병규는 “내가 MC만 하길 천만 다행이다 ” 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인 개그우먼 정아미는 그간 숨겨졌던 이력이 밝혀졌는데. SBS 드라마 <토지>에서 서희(김현주)의 재물을 훔쳐 달아나던 홍씨 부인(도지원)의 재물을 또 훔치는 ‘맹추’ 역할을 맡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한 무대매너를 선보인 좌충우돌 커플, 장재영 정아미의 무대는 2월 3일 일요일, SBS '도전 1000곡'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태진아, 배슬기, 이유진, 정재윤, 블랙펄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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