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채은정이 일본 클럽에서 '텔미' 댄스를 선사,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노보드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의 유쾌한 도전기를 그린 XTM 스노보드 리얼리티 <JUMP! 2: 눈의 전쟁>에 섹시 댄스 가수 하유선 등과 함께 출연하는 엔젤 채은정이 매력적인 텔미 댄스를 선보여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지난 해 일본 선수들에 패배, 재대결을 위해 일본 앗피 리조트로 원정에 나선 프로 스노보드 선수들의 야간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하유선과 엔젤 채은정 등 ‘꽃보더 4인방’은 일본 젊은이들의 놀이문화도 체험키 위해 훈련장 인근의 클럽을 찾았다고.

특유의 유쾌한 촬영 분위기와 일본 클럽의 독특한 문화에 한껏 흥이 달아오른 엔젤 채은정은 하유선과 함께 즉석 텔미 댄스를 선보여 일본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엔젤 채은정은 “살짝 취기도 있었지만 당시 분위기가 너무 흥에 겨워 텔미 댄스를 추게 됐다”며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에로 텔미’ 췄다고 자꾸 놀려댄다. 하지만 덕분에 출연진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하유선의 녹화도중 아찔 노출 사건에 이어 엔젤 채은정의 클럽 방문기는 오는 1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