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장근석, 싸우면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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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퓨전 코믹 사극 ‘쾌도 홍길동’(극본 홍정은 홍미란)의 두 주인공 홍길동(강지환)과 이창휘(장근석)의 첫 무술 대결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분에서는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관군들에게 쫓기던 홍길동이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특재패거리를 죽인 자들을 찾아 다니다 결국 창휘와 마주치게 되고 서로의 봉과 칼을 겨누게 된다.
이번 대결 씬은 지난 11일 파주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들이 펼친 화려한 봉술과 검술에 촬영 스텝들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의 관계자는 “대부문의 무술 장면은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늦여름부터 액션스쿨에서 훈련을 했다”며 “두 배우의 탁월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여름부터 땀 흘리며 무술을 연습했던 노력이 멋진 장면으로 탄생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 그룹의 ‘소녀시대’가 드라마 OST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가 참여하는 OST는 홍길동(강지환)과 허이녹(성유리)의 러브테마송으로 삽입되는 ‘작은배’와 허이녹의 테마곡 ‘만약에’ 2곡을 불렀다.
KBS 2TV ‘쾌도 홍길동’의 5회는 16일 저녁 9시55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