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난 10일 케이블 채널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파이널'(아찔소)에 출연한 김영은 미스 오세아니아 진으로 '아찔소' 사상 처음으로 미스코리아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은영은 앙 드레김이 협찬한 초록색의 목과 가슴 윗부분이 다 드러나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서 남자 도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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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카 김은영은 남자 출연자들에게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라"며 남자 출연자들에게 삼각팬티만 입힌 채 몸매 심사를 했다.
한 남자 출연자는 "수치심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며 방송중 수치심을 호소하며 데이트 도전을 포기했다. 다른 출연자는 삼각팬티를 입기 위해 허벅지의 털을 깎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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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출연자들은 "변태 아니냐, 교양 좀 가져라" "아무리 그래도 너무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우여곡절 끝에 미스코리아 출신 김은영은 자신이 선택한 데이트남으로부터 에프터를 거절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시청자들은 아찔소 게시판에 "여자친구랑 같이 봤는데 남자로써 정말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다" "면도기로 털 제거하는 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거의 발가 벗겨놓고 쭉 훑어 보는 건 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 오세아니아 진 김은영은 170cm의 늘씬한 몸애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현재 호주 시드니의 UTS대학 한의과에 다니는 재원인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