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매매 주체 분류상 기관의 뮤추얼펀드도 기타법인으로 구분된다"며 "최근 자사주 매입 금액이 700여억원에 불과해 나머지는 대부분 뮤추얼펀드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투자신탁인 펀드와는 달리 뮤추얼펀드는 투자회사 형태여서 기타법인으로 잡힌다는 것이다.설정액 상위 뮤추얼펀드는 2001년 설립된 미래에셋 디스커버리주식형1호와 인디펜던스주식형1호,인디펜던스한아름혼합형,KTB자산운용의 에버스타혼합형,미래에셋맵스의 아시아퍼시픽부동산공모1 등이다.올 들어 9일까지 기타법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포스코를 비롯 삼성전자 현대건설 대우증권 KT&G 대한항공 LG전자 현대중공업 신세계 등이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