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새해를 맞아 연예계 스타들의 열애설과 결별설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열애설의 첫 테이프를 끊은 김종민과 현영을 시작으로 '마린보이' 김태환과 원더걸스의 민선예양의 열애설이 이슈화 되는 한편, 가수 박지윤은 2년째 열애중인 용이감독과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끊이지 않는 스타들의 열애ㆍ결별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4일 연예계 공식커플인 한지혜와 이동건이 한달 전쯤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이동건과 한지혜의 측근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이동건은 결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지난해 12월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으며 최근 일일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중인 한지혜는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까지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결별설이 보도되자 한지혜는 그동안의 침묵을 깨뜨리듯 KBS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촬영현장에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건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그의 앞으로 의 진로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같은날 개그우먼 김미연(28)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자친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미연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과 함꼐 "자신을 낮출 줄 아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배려심 크고 많이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당신… 사랑합니다…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의 당신은 큰사람입니다. 가식이 아닌 진실한 따뜻한 맘의 당신에게 배울 것이 많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미연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미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친구는 5살 연상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호남으로 대기업에 근무하는 명문가 자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미연은 "평범한 회사원인 남자친구가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구체적인 결혼얘기가 나온것은 아니라며 결혼설을 확대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