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2TV '못된 사랑' 7회에 차예련이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첫 회에서 권상우와의 파격적인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조앤 역의 차예련은 극 중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것으로 그려졌었다.

이날 방송에서 차예련은 이신영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등장했다.

이신영은 조앤과 놀랄만큼 닮은 인물로 수환(김성수)의 사업 파트너이자 당당하고 당찬 커리어 우먼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신영의 등장으로 수환 용기 인정(이요원)의 관계에 새로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못된 사랑' 7회는 7.2%(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해 진난 주 6회 8.7%에 비해 하락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