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여의도 KBS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새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극본 윤선주, 연출 김성근)의 제작발표회에서 '장영실' 역의 이천희가 맡은 배역을 소개하고 있다.

이천희는 "위대한 인물을 맡아 부담도 되지만 영광이다'면서 "노비에서 신분이 상승하기 까지의 어려운 노고를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대왕 세종>은 자존감 넘치는 강성한 조선의 건설이라는 아름다운 꿈을 위해 쉼 없이 갈퀴질을 멈추지 않았던 세종과 그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008년 1월 5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