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주도주인 영우통신이 8일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전장보다 9.93% 떨어진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서화정보통신(4.94%)과 포스데이타(1.26%), 기산텔레콤(2.25%) 등도 2-4%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한국의 지상파 멀티미디어방송(T-DMB)이 국제 표준가운데 하나로 채택되면서 그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지상파 DMB 서비스의 도약과 해외진출이 가속화할 것이란 기대를 내놓았었다.
특히 관련 부품 및 장비업체들의 해외시장 공략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