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웅진씽크빅은 전일대비 2.34% 오른 1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학습지 회원수 고성장의 영향으로 웅진씽크빅의 4분기 매출이 1750억원,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3분기에 비해 각각 9.6%, 92.3%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학습지 회원수가 11월말 기준 120만명에 근접해 지난 9월말 대비 6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익모멘텀과 제한적인 신규사업 손실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저평가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