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최종회가 궁금하다 … 흑주작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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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방송후 1회만을 남겨둔 화제작 '태왕사신기'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태왕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만큼 담덕(배용준)이 정복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대미를 장식하리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최종회인 24회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연합군과 화천 후연의 연합군이 격돌하는 대규모 전투신이 등장한다는 것은 이미 예고돼 있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이 결말에 주목하는 이유는 각 캐릭터들의 향방에 관한 궁금증 때문이다.
특히 1~2회에서 그려진 신화시대에서 환웅(배용준)을 사랑했던 두 여인 새오(이지아)와 가진(문소리)은 모두 불을 다루는 주작의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다.
이 중 환웅과 사랑을 나누고 환웅의 아이를 낳은 새오는 가진이 아기를 절벽에 떨어뜨리자 분노로 타올라 세상에 해를 입히는 흑주작이 됐고 결국 환웅의 천궁에 맞아 최후를 맞는다.
극중 담덕과 수지니, 기하는 각각 환웅과 새오, 가진의 환생이다.
따라서 수지니와 기하중 누가 진짜 주작인지, 또 누가 흑주작 돼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 베일에 싸인 '태왕사신기'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과 전개 방향을 예측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한 시청자는 "당신이 작가라면 누굴 죽이겠는가"라는 설문 조사 형식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태왕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만큼 담덕(배용준)이 정복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대미를 장식하리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최종회인 24회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연합군과 화천 후연의 연합군이 격돌하는 대규모 전투신이 등장한다는 것은 이미 예고돼 있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이 결말에 주목하는 이유는 각 캐릭터들의 향방에 관한 궁금증 때문이다.
특히 1~2회에서 그려진 신화시대에서 환웅(배용준)을 사랑했던 두 여인 새오(이지아)와 가진(문소리)은 모두 불을 다루는 주작의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다.
이 중 환웅과 사랑을 나누고 환웅의 아이를 낳은 새오는 가진이 아기를 절벽에 떨어뜨리자 분노로 타올라 세상에 해를 입히는 흑주작이 됐고 결국 환웅의 천궁에 맞아 최후를 맞는다.
극중 담덕과 수지니, 기하는 각각 환웅과 새오, 가진의 환생이다.
따라서 수지니와 기하중 누가 진짜 주작인지, 또 누가 흑주작 돼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 베일에 싸인 '태왕사신기'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과 전개 방향을 예측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한 시청자는 "당신이 작가라면 누굴 죽이겠는가"라는 설문 조사 형식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