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이 올 누드를 선보여 화제다.
모방범죄 스릴러 영화 '우리동네'에서 천재 살인마 '효이' 역을 맡은 류덕환이 파격적인 올누드를 연기했다.
올누드로 화제가 된 장면은 천재적인 살인마인 효이가 자신의 연쇄 살인을 모방한 충동적인 살인마 경주(오만석)를 그가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맞닥뜨린 다음날 문구점 2층 방에서 샤워 후 생각에 빠져 있는 장면이다.
류덕환이 열연하는 '효이'라는 인물은 낮에는 초등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하며 천사 같은 얼굴로 주민들과 평범하게 지내지만 내면엔 천재적인 살인마의 얼굴을 숨기고 있다.
류덕환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누드 촬영장면에 대해서 "'천하장사 마돈나'에서는 체중 감량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들'에서는 고운 몸, 얼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며 "난 출연작마다 누드(?)에 대한 질문을 빠짐없이 받는 것 같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이 출연하는 영화 '우리동네' 오는 11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