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대학이 성전환수술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트렌스젠더 연예인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는 하리수가 있다.

국내 트렌스젠더 연예인 1호인 하리수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여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해오다가 얼마전 미키 정과 결혼까지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05년 싱글 앨범 'New Nine Story'를 발표했던 가수 류나인(24)도 트렌스젠더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류나인은 2005년 한 케이블 방송에서 "나는 트렌스젠더다. 속였다는 생각에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은 물론 함께 촬영했던 출연진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트렌스젠더 모델 박유리(31)는 지난 2005년 MBC TV '떨리는 가슴'에서 하리수와 함께 생활하는 트렌스젠더 언니 역할을 맡았다.

이밖에도 SBS '진실게임'에서 여장을 하고 출연했던 장채원은 3년뒤 성전환수술을 한 뒤 진짜 여자가 되어 나타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