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5일째 급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은행, 우리금융, 대구은행 등이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45% 내린 299.25를 기록하고 있다. 5일째 급락세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1.46% 내린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5만9900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우리금융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장초반 신저가를 1만6300원으로 갈아치웠다. 대구은행도 2.6% 내린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만295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부산은행이 3.9% 급락하고 있으며 이외에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도 1% 가량 하락중이다. 외환은행만 2.22%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은행업종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지는 못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과 더불어 배당 투자매력은 존재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은행주에 대한 투매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