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피엘, 루 베이다, 손요, 사유리 푸지타, 채리나 등 수많은 외국인 스타를 탄생시킨 KBS '미녀들의 수다'에 또한명의 스타가 탄생할 조짐이다.

12일 방송됐던 '미녀들의 수다'에 첫 출연한 우즈베키스탄 모델 출신 자밀라.

그녀는 '미수다' 첫 출연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밀라는 프랑스의 여배우 모니카벨루치를 닮은 섹시한 외모에 애교섞인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해 남자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있는 원더걸스의 '텔미'댄스를 애교스러우면서도 섹시하게 선보여 남자패널들의 넋을 빼놓으며 '섹시퀸'으로 등극했다.

자밀라의 매력에 흠뻑 빠진 남자 출연자들을 향해 브로닌은 "남자들은 다 한 생각 뿐이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으며 다른 여성 출연자들이 항의 아닌 항의를 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남자 패널들의 뜨거운 반응에 드디어 '미수다' 대표 섹시퀸이 등장한 것 같다. 아직 한국어가 좀 어눌하지만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방송 후 '자밀라 미니홈피' '자밀라 텔미' 등을 검색하며 그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