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2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8% 급등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25일 오후 2시17분 현재 전일대비 8.68%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보험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메리츠화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손해율과 보험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장기보험을 통한 고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증권과 CJ투자증권도 메리츠화재의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각각 1만3500원과 1만26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