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장중 유통업종 1위에 올라섰다.

18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12조7942억원을 기록, 신세계(12조7496억원) 롯데쇼핑(12조7209억원)을 제쳤다.

건설과 상사부문으로 나뉘어 있는 삼성물산은 최근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후보로 주목 받으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었다.

이날 삼성물산은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중국 마황산서광구에서 석유 상업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 삼성물산은 향후 10년 이상 꾸준히 석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