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의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미연이 MBC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무릎팍도사' (연출 여운혁 임정아)에 출연한다.

10일 방송하는 이번 방송에서 이미연은 그동안 살아왔던 이야기와 평소 마음 속에 담아뒀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미연이 무릎팍도사 강호동에게 털어놓은 고민거리는 ‘걱정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는 것’.

여자 최민수라 불릴 만큼 털털한 그녀지만 근심, 걱정을 놓을 날이 없다는 것이 이미연의 고민이다.

하지만 이미연은 이번 방송에서 별명인 ‘여자 최민수’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평소 청순가련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것은 대중들에게 청순가련한 이미지로 각인된 것일뿐 자신은 뽀글뽀글한 파마도 해봤고 푼수 역할도 종종 맡아왔다고 받아치는가 하면 10대 시절 데뷔해 남들 시선을 항상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미연은 마지막 고민 해결 과정에서 게스트 최초로 이런 해결이 어디 있냐고 반문, 강호동 유세윤과 올밴 우승민 등 무릎팍 3인방을 당황시키며 끝까지 여자 최민수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5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