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의 굴욕'으로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허이재와 ‘연하남’ 박해진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사랑… 아프다’의 주인공 가수 더 웨이가 설레이는 데뷔 무대를 가졌다.

신인가수 더웨이(THE WAY)는 정통 발라드의 부활을 선언하며 한국적 정서가 듬뿍 담긴 한국적 발라드 느낌의 신곡을 발표했다.

더웨이의 타이틀곡 '사랑… 아프다'는 국악기 선율로 시작한 뒤 젊은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동아대 실용음악과를 다니며 뮤지션의 꿈을 키워온 더웨이는 당분간은 대중적인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더웨이는 5일 오후 6시 40분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들어간다.

더웨이의 데뷔무대였던 '뮤직뱅크'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더웨이를 검색하며 새로운 신인 뮤지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생방송으로 찾아오고 있는 '뮤직뱅크'의 5일 방송에서는 이슈 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는 두 그룹, 빅뱅과 원더걸스가 함께 10조 혼성 그룹을 결성하여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은 원더걸스의 노래 'Tell me'에 맞춰 깜찍 발랄한 복고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원더걸스는 빅뱅의 노래 '거짓말'에 맞춰 분위기 있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