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기관의 매수세로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서며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3.36포인트(0.43%) 오른 776.90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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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팔자세로 장중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후반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반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외국계의 매수세가 강한 업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태웅이 외국인의 매수세로 7.2% 급등했으며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사업 본격화 기대감으로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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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NHN(-0.54%)을 비롯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다음 등은 약세를 보였다.

대북 송전 관련 수혜 기대감으로 보성파워텍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와이즈콘트롤은 철강업 사업목적 추가 발표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엔케이바이오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10.7% 급등했으며 텔레칩스는 증권사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 평가에 8.80%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