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정호(29)이 2살 연하의 미모의 회사원과 9월 첫날 결혼식을 올린다.

이정호는 1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강남목화웨딩문화원에서 회사원 서윤실(27)씨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이정호는 군복무 시절 신부 서윤실씨의 오빠와 함께 복무했으며 서윤실씨의 오빠가 이정호의 선임병이였다.
오빠를 면회 온 서윤실씨를 보고 한눈에 반해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호는 군복무 시절 서윤실씨를 만나 지금까지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설칠과 함께 근무하는 '이병장' 역을 맡았다.

이정호는 1992년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사춘기'와 청소년 드라마 '학교2'에 출연해 성장드라마에 얼굴을 자주 보였다. 이정호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도 출연했다. KBS 2TV '아줌마가 간다' '소문난 칠공주' '불멸의 이순신 장군'에 출연했다.

한편, 이정호는 허니문을 태국 푸켓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