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처럼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주니 정말 행복해요. 코미디언이란 직업을 잘 선택했네 싶고 죽어서도 행복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쓰리랑 부부로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코미디언이자,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의 장르를 개척한 ‘개그콘서트’의 기획자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미화(43)가 삼성 그룹의 온라인 캠페인 '블로거와 함께하는 고맙습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인터뷰를 통해 코미디언으로써 고마운 마음들을 전했다.

김미화는 코미디언이기 때문에 고마운 점들을 되돌아보며, “어릴 적부터 꿈이 코미디언이었고 늘 어떻게 하면 코미디언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25년의 방송생활 중 쓰리랑 부부 시절 가장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인기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스스로를 한국 코미디계를 이끌어 갈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런 생각이 날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4~5종의 신문을 탐독하고, 독서 후 남긴 메모와 스크랩 노트가 100여권에 이를 정도로 노력파로 알려져 있는 김미화는 “늘 창의적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지만 코미디언으로써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유산의 아픔을 함께 해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최근 재혼을 통해 꾸려진 가족으로부터 느끼는 고마움이 담겨 있는 김미화의 인터뷰는 삼성 ‘고맙습니다’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samsung.co.kr/thankyo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삼성 <고맙습니다> 캠페인 소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쉬우면서도 진심을 담아 참여할 수 있는 일이 서로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2007년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소중한 대상들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블로거와 함께하는 고맙습니다> 캠페인은 파워 블로거와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고마움’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악플과 비방으로 왜곡된 현재의 인터넷 환경을 배려와 인간미 넘치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자는 온라인 문화 캠페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