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질런트FEF는 16일 자회사인 종합물류기업 마이트앤메인(M&M)과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M&M은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사인 디질런트FEF에 100% 현물출자하며 SK일가의 코스닥 우회상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기업이다.

이번 합병 결의로 디질런트FEF를 통한 M&M의 우회상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합병으로 탄생한 새 법인은 디질런트 존속 형태로 코스닥 상장사가 될 예정이다.

디질런트FEF 관계자는 "이번 합병 결의로 디질런트의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이 보다 명쾌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