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주들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네오위즈CJ인터넷이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네오위즈는 전거래일 대비 700원(3.80%) 오른 1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CJ인터넷 역시 2만2900원으로 2% 상승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날 장 시작전 자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와 EA社가 '배틀필드 온라인'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CJ인터넷은 CJ그룹의 지주사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른 기대감으로 최근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파스 역시 3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인터파크(0.5%)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NHN은 외국계 창구로 매도 주문이 나오며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다음 역시 1% 밀려나며 이틀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KTH는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