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여자 연예인들의 섹시 의상대결은 보는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준다

레드카펫에 선 여자 연예인들은 이날을 기다려온 듯 화려한 드레스와 빛나는 악세서리로 미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만 했다.

올해의 돋보이는 트렌드는 미니원피스였다.

김정은 최진실 이영아 한예슬 김혜수 등이 앞다퉈 미니원피스로 몸매를 뽐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여자 연예인은 김정은과 한예슬이었다.

이서진과의 열애사실을 당당히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정은은 귀여운 단발헤어에 가슴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수많은 카메라 후레쉬를 받아야 했다.

반면 염정아 역시 드레스 가슴라인이 과감하긴 했으나 볼륨이 없어 뭔가 좀 허전함을 느껴야만 했다.

최진실 역시 나이를 잊은 탄력적인 몸매로 시선을 독차지했고 한때 육중한 몸무게가 나갔었던 이영아는 이제는 날씬하면서 볼륨있는 몸매로 과감한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한예슬의 재발견'이라 할수있는 조안나의 연기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예슬은 슈퍼모델 출신답게 베스트 포즈를 선보였으며 드레스 역시 인형같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반면 박시연은 최고의 몸매에 드레스도 멋졌지만 화사한 봄에 걸맞지 않은 탁하면서도 짙은 화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 한경닷컴 뉴스팀 ]
김정은 과감한 가슴라인 노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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