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추천종목] 대한항공ㆍ하이닉스 유망 … NHNㆍ다음 나란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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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권사들의 추천종목은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중대형 옐로칩으로 채워졌다.
대부분 종목들이 이미 오름세를 타고 있지만 추가 상승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항공 2개사가 나란히 추천된 점도 특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인천공항의 3월 운항지표가 크게 개선된 데다 국제선 여객부문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을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유 가격의 계절적인 안정세에 힘입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IT주 중에선 하이닉스와 삼성테크윈이 추천됐다.
하이닉스는 최근 7개월간의 조정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7배 이하로 떨어진 데다 환율 반등이 상승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테크윈은 광디지털사업에 주력하며 연 20% 안팎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주 중에선 KT&G 웅진코웨이 메리츠화재 등이 올 실적 개선을 재료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닥에서는 대형 포털이 사이좋게 추천됐다.
NHN은 검색광고시장 고성장세에 힘입어 대표적인 실적주로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음도 차별화된 UCC콘텐츠 제공이 방문자 수를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