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업계 1위 해외여행사로 2006년에 13.4%(관광목적 출국자 기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강력한 영업망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초 우려보다 호조를 보였다는 평가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여행업은 소득 증가와 대형사위주의 산업구조 개편 등으로 당분간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하나투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늘어나고, 순이익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