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를 높였다.

5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사우디와 태국의 석유화학 플랜트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업황의 상승 사이클이 201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 지역의 플랜트 확대에 삼성엔지니어링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

뛰어난 건설 능력과 다양한 경험 등을 배경으로 추가 수주도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이고 내년과 2009년 신규 수주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