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유화부문 이익 급증할 것..매수↑-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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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는 6만2000원을 제시하고 유화4개사 중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감가비 감소와 옥소알콜-가소제 이익 증가로 올해 유화부문 영업이익이 3606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옥소알콜-가소제 사업 영업이익만 올해 약 1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꾸준한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2009년 대만 포모사의 설비 증설이 이뤄지기 전까지 현재 수준의 타이트한 수급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주력사업인 PVC 부분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힘들겠지만 2분기 이후 조금씩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산업건자재 부문의 영업이익은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목표주가는 6만2000원을 제시하고 유화4개사 중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감가비 감소와 옥소알콜-가소제 이익 증가로 올해 유화부문 영업이익이 3606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옥소알콜-가소제 사업 영업이익만 올해 약 1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꾸준한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2009년 대만 포모사의 설비 증설이 이뤄지기 전까지 현재 수준의 타이트한 수급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주력사업인 PVC 부분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힘들겠지만 2분기 이후 조금씩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산업건자재 부문의 영업이익은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