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과 문정희가 영화 '쏜다'에서 또 한번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감우성은 6일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쏜다'의 언론시사회에서 "'연애시대'에서 문정희와 결혼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부부로 나와 뜻깊다"며 "'연애시대'에서 좋은 연기를 해줘 박정우 감독님께 문정희씨를 적극 추천했다"고 밝혔다.

영화 '쏜다'는 박정우 감독의 작품으로 김수로 감우성 강성진 등 굵직한 남자 배우들이 출연한 일탈 버디 무비로 문정희는 극중 박만수(감우성 분)의 아내인 경순역을 맡아 연기했다.

법 없이도 사는 융통성 없는 남자 박만수가 전과 15범의 일탈 백수 양철곤(김수로 분)을 만나 겪게 되는 하루 이야기를 그린 '쏜다'는 이달 14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