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조정은 CEO의 배당성향축소 발언 이후 외국계 배당펀드의 이탈과 4분기 한국전력공사의 LNG발전비율 축소로 가스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양 연구원은 이번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배당주투자를 주로 하는 외국인은 이탈하지만 성장주 펀드의 자금유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기 때문.
또 내년 공급단가 인상 요구 등에 대한 산업자원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해외 E&P(자원개발)부문에 대한 긍정적 평가 등은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