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링크ㆍ디오스텍, 高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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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링크와 디오스텍이 신규사업인 블루투스 헤드셋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4일 "모빌링크의 블루투스 헤드셋 유럽 수출이 4분기부터 본격화되고 미주 수출도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큰 리스크였던 신규 아이템 납품 지연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모빌링크의 내년 매출을 1207억원,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추정실적에 비해 매출은 212%,영업이익은 466% 급증한 것이다.
목표주가도 현주가인 9000원의 두 배인 1만8000원을 제시했다.
모빌링크는 특히 블루투스 헤드셋 차기모델을 삼성 휴대폰에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계약이 성사될 경우 매출 증가율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디오스텍도 지난 8월 캐나다의 이스킨과 맺은 140억원대의 블루투스 헤드셋 공급 물량이 이달부터 수출된다고 밝혔다.
디오스텍이 공급하는 제품은 일반 헤드셋과 애플의 '아이팟'용 이어폰이다.
디오스텍 관계자는 "내년에는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에서만 140억원의 새 매출이 발생해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키움증권은 4일 "모빌링크의 블루투스 헤드셋 유럽 수출이 4분기부터 본격화되고 미주 수출도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큰 리스크였던 신규 아이템 납품 지연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모빌링크의 내년 매출을 1207억원,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추정실적에 비해 매출은 212%,영업이익은 466% 급증한 것이다.
목표주가도 현주가인 9000원의 두 배인 1만8000원을 제시했다.
모빌링크는 특히 블루투스 헤드셋 차기모델을 삼성 휴대폰에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계약이 성사될 경우 매출 증가율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디오스텍도 지난 8월 캐나다의 이스킨과 맺은 140억원대의 블루투스 헤드셋 공급 물량이 이달부터 수출된다고 밝혔다.
디오스텍이 공급하는 제품은 일반 헤드셋과 애플의 '아이팟'용 이어폰이다.
디오스텍 관계자는 "내년에는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에서만 140억원의 새 매출이 발생해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