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씨 '내인생의 첫 떨림, 처음처럼'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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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시인이 소리내어 읽고 싶은 우리시를 한 데 모아 '내인생의 첫 떨림,처음처럼'(다산책방)을 내놨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를 담은 시에서부터 1970~80년대 저항의식을 표출한 시,90년대 이후 개인의 감수성을 포착한 시까지 골고루 수록했다.
신경림 시인의 해설과 함께 박혜라,이영희 등 현대 화가 5인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다.
"더 많은 이가 우리 시를 읽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냈다"는 신씨는 "시는 눈으로 보기보다 소리내어 읽으며 온몸으로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를 담은 시에서부터 1970~80년대 저항의식을 표출한 시,90년대 이후 개인의 감수성을 포착한 시까지 골고루 수록했다.
신경림 시인의 해설과 함께 박혜라,이영희 등 현대 화가 5인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다.
"더 많은 이가 우리 시를 읽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냈다"는 신씨는 "시는 눈으로 보기보다 소리내어 읽으며 온몸으로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