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주가가 계열사인 SK인천정유의 런던증시 상장연기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 매물도 나오고 있다.

27일 오전 9시54분 현재 SK(주) 주가는 1100원(1.54%) 하락한 7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SK(주)는 이날 공시를 통해 "시장 환경 변화로 런던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한 SK인천정유 일부 주식 매각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내년 1월 이후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