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22일 신세계에 대해 "내년에도 주가를 자극할만한 모멘텀이 많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4만원에서 5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남 연구원은 "2008년 전후까지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매출 성장성이 높은데 비해 주가수익비율(PER)은 글로벌 유통업체들 중 중위권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내년 기대되는 모멘텀으로는 △월마트의 효율성 강화 △백화점 본점 구관 및 죽전점 개점 효과 △신세계첼시의 영업 기대감 △삼성생명 보유지분에 대한 관심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