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치 등 식품사업부의 매각을 결정한 두산의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두산은 종가집 브랜드 식품 분야를 1050억원에 대상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날부터 두산의 주가는 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외국인이 지난 2일을 제외하고 6일까지 계속 순매수를 보였다.

그러나 7일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던 두산의 주가가 약세권으로 떨어졌다.

오후 2시23분 현재 두산의 주가는 4만5300원으로 전일대비 소폭(0.44%) 하락 중이다.

그렇지만 두산의 주가는 지난 7일동안 6500원 가량 올라 구조조정의 힘을 실감케 했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