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각각 6.9%와 11% 증가한 8015억원과 286억원으로 추정.
칩부품 매출이 늘어난데다 MLCC(적층세라믹컨덴서)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했다.
노 연구원은 "지난해 구조조정을 마치고 매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도 346억원으로 21.3%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9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LCD TV용 LED BLU가 향후 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 3분기부터는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의 이익 증가로 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