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러한 규제 정책은 과거 경험상 단기적이고 심리적 악재일 뿐이며 실제 인터넷 게임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고 지적했다.
'셧다운제' 역시 2004년부터 제기된 사안이며 내년 하반기에 시행된다 하더라도 법안의 실효성을 고려할 때 인터넷 게임업종의 펀더멘털을 훼손한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CJ인터넷과 네오위즈와 같은 게임 포털업체의 주력서비스인 케주얼게임의 경우 평균 체류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 연구원은 "CJ인터넷의 경우 시장리스크가 해소국면에 접어들면 4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주가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목표가는 3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