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1번지 강남 엄마들의 '수험생 자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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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공부로 짓눌린 자녀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줄 수는 없을까?
해마다 대학입시가 임박할수록 부모들은 마음만 졸인다. 대신 짊어질 수 없는 짐이기에 안타까움은 그만큼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하듯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에게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강남에서 16년째 입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송주 원장의 “수험생 자녀관리(교육1번지 강남 엄마들의)”가 바로 그 책이다.
대학 입시 설명회장에 학생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많이 모여드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학부모를 위한 ‘입시궁금증 해결 백서’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각 대학별로 천차만별인 입시요강,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특히 2008학년도부터 새로 등장하는 통합논술 등 머리를 어지럽게 하는 요소들이 입시와 관련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고, 때로는 훈계하고 격려하면서 체험하고 터득한 입시 관리 요령들이 생생하게 숨쉬고 있다. 저자는 입시를 마라톤에 비유한다.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래 준비하고 연습한 끝에 골인 지점에 이르는 것이 대학입시라는 것이다.
자녀의 대학입시 준비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다.
건강관리로부터 학습 도우미 역할, 그리고 정신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수험생의 1년 시기별 학습방법’(Part 1)에서는 진로 문제를 결정하는 시기, 학기 또는 계절별 학습 요령, 수능을 앞두고 정리하는 요령 등이 수록되어 있고, ‘학부모의 학습지원 방법’(Part 2)에서는 부모의 입장에서 수험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출근한 아빠가 할 일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흥미롭다. ‘전형 방법에 따른 대응전략’(Part 3)에서는 2007학년도의 입시 전략과 2008학년도의 입시 대비 요령을 비롯하여 통합논술, 심층면접, 성적관리, 내신 관리 등을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학과선택에 참고할 만한 안내 사항, 건강 및 체력을 포함한 자기 관리 요령 등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수험생과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 청운(靑雲)의 꿈을 안고 달려간 그날의 하늘에 예쁜 무지개가 걸리기를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해마다 대학입시가 임박할수록 부모들은 마음만 졸인다. 대신 짊어질 수 없는 짐이기에 안타까움은 그만큼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하듯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에게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강남에서 16년째 입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송주 원장의 “수험생 자녀관리(교육1번지 강남 엄마들의)”가 바로 그 책이다.
대학 입시 설명회장에 학생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많이 모여드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학부모를 위한 ‘입시궁금증 해결 백서’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각 대학별로 천차만별인 입시요강,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특히 2008학년도부터 새로 등장하는 통합논술 등 머리를 어지럽게 하는 요소들이 입시와 관련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고, 때로는 훈계하고 격려하면서 체험하고 터득한 입시 관리 요령들이 생생하게 숨쉬고 있다. 저자는 입시를 마라톤에 비유한다.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래 준비하고 연습한 끝에 골인 지점에 이르는 것이 대학입시라는 것이다.
자녀의 대학입시 준비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다.
건강관리로부터 학습 도우미 역할, 그리고 정신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수험생의 1년 시기별 학습방법’(Part 1)에서는 진로 문제를 결정하는 시기, 학기 또는 계절별 학습 요령, 수능을 앞두고 정리하는 요령 등이 수록되어 있고, ‘학부모의 학습지원 방법’(Part 2)에서는 부모의 입장에서 수험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출근한 아빠가 할 일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흥미롭다. ‘전형 방법에 따른 대응전략’(Part 3)에서는 2007학년도의 입시 전략과 2008학년도의 입시 대비 요령을 비롯하여 통합논술, 심층면접, 성적관리, 내신 관리 등을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학과선택에 참고할 만한 안내 사항, 건강 및 체력을 포함한 자기 관리 요령 등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수험생과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 청운(靑雲)의 꿈을 안고 달려간 그날의 하늘에 예쁜 무지개가 걸리기를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하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