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투신운용이 내달 초 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가진 뒤 연내 합병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22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투신운용이 10월4일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며 "두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감독 당국의 승인절차를 거쳐 12월11일자로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방식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존속법인으로 남아 미래에셋투신운용을 흡수합병하게 된다.

미래에셋측은 "투신운용 1주가 자산운용 주식 0.43452주의 비율로 교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