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미국 경제의 골디락스(Goldilocks) 재개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비제조업 ISM 지수가 8월 상승 전환, 서비스업의 확장세 재개 조짐을 시사했다면서 미국 경제가 3분기부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재차 활력을 찾고 있다고 평가.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의 기업비용 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고 시간당 임금상승세 둔화로 노동생산성이 추세선인 연간 2.5%의 증가세를 되찾을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이 더해지면서 골디락스 가능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

연준이 9월 FOMC 회의를 통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