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진로는 1973년 서독,1975년 미국에 이어 1977년 일본에 진출했다.
현재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진로 및 참이슬 브랜드로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2005년 진로의 해외수출액은 5313만달러에 이르며 총 356만상자의 소주를 수출했다.
특히 일본시장에서 진로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일본인의 입맛과 디자인 감각에 맞춘 현지화 전략은 매년 꾸준한 매출 증가로 이어져 1990년대 중반부터 판매량 100만상자를 넘겼다.
김치 불고기와 더불어 인지도를 높인 진로는 일본 내에서 1993년 8위,1994년 6위,1996년 2위로 시장을 급속히 확대해 나갔으며 1998년엔 마침내 톱 브랜드에 등극했다.
진로소주가 일본에 진출한 지 20년 만에,현지법인 설립 10년 만에 일본 소주업계의 선두를 차지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진로는 일본에서 1998년 전년에 비해 14% 늘어난 364만상자의 소주를 팔았으며 1998년 이후 일본시장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진로소주의 이 같은 성공은 품질 유통 마케팅 측면에서 현지화에 성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품질 측면에서 일본인의 음주 습성에 적합한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맛이 순수해 칵테일하기에 적합한 소주로 정평이 나 있다.
외형도 현지화해 주제품의 용량을 700㎖로 크게 제작,간접적으로 위스키 분위기를 내도록 했다.
라벨도 붉은색의 JINRO를 중앙에 크게 새겨 넣어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