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상 행진을 일단 중단하면서도 9월 회의에서 또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 놓은데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45.79 포인트(0.41%) 하락한 11,173.5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1.65(0.56%) 포인트 하락한 2,060.85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4.29 포인트(0.34%) 내린 1,271.48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3억6천699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8억6천465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