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인도네시아 조류독감 사태와 관련해 아시아 여행-관광산업에 신중할 때라고 조언했다.

노무라 아시아 전략가 션 달비는 최근 자료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인간간 감염 우려감이 고조된 것에 대해 조류독감 바이러스(H5N1)가 아시아 성장에 가장 파괴적 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달비는 "급속한 도시화에 비해 낙후된 위생문제가 집중 부각되고 있다"며"방역 통제가 갈수록 엄격해지면서 여행이나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

반면 바이러스 제조업체나 치료장비 업체들은 단기적 수혜주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