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람에 스코어 '오락가락' ‥ 포카리-에너젠오픈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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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비·바람앞에는 장사없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2006포카리-에너젠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4억원)에서 첫날 55명의 선수가 언더파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비·바람이 몰아친 둘째날에는 단 2명만 언더파를 기록했다.
제주의 강풍은 선수들의 클럽선택을 어렵게 했고,집중력을 흐트러뜨렸다.
첫날 8언더파로 선두였던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도훈(대구 영신고2)은 2라운드에서는 무려 14타가 많은 78타를 쳤다.
26일 제주 오라CC 동서코스(파72·길이6443m)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의 주인공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경태(20·연세대2)였다.
김경태는 비·바람이 심한 오전에 티오프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버디5 보기2) 69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첫날 공동 11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솟구쳤다.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던 김도훈은 이날 버디는 단 1개에 그쳤고 보기 4개와 트리플보기를 1개를 묶어 6오버파 78타를 기록했다.
김도훈은 합계 2언더파 142타,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제주=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2006포카리-에너젠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4억원)에서 첫날 55명의 선수가 언더파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비·바람이 몰아친 둘째날에는 단 2명만 언더파를 기록했다.
제주의 강풍은 선수들의 클럽선택을 어렵게 했고,집중력을 흐트러뜨렸다.
첫날 8언더파로 선두였던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도훈(대구 영신고2)은 2라운드에서는 무려 14타가 많은 78타를 쳤다.
26일 제주 오라CC 동서코스(파72·길이6443m)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의 주인공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경태(20·연세대2)였다.
김경태는 비·바람이 심한 오전에 티오프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버디5 보기2) 69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첫날 공동 11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솟구쳤다.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던 김도훈은 이날 버디는 단 1개에 그쳤고 보기 4개와 트리플보기를 1개를 묶어 6오버파 78타를 기록했다.
김도훈은 합계 2언더파 142타,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제주=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