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제품가격이 유가 등 원재료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체의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2분기 평균 에틸렌 제조마진이 전기 대비 아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유화제품 가격이 당분간 강보합을 유지하나 수익성 개선은 지연될 것으로 판단.

유화 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수준으로 조정을 받아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