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화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 수주호조와 그룹사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수주증가로 매출의 장기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외 플랜트 시장 확대로 연간 수주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한화 전현식 연구원은 "최근 3년간의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고려할 때 2008년 매출 2조8000억원과 순이익 2000억원 목표달성은 기대해 볼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에틸렌/프로필렌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의 추가 사업수주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5만9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