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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주식] 호텔신라 .. 주가 3년새 300% ↑

호텔신라의 주가는 2003년 3월 3800원대를 바닥으로 장기 상승 추세를 그리면서 현재 1만5050원(지난 24일 기준)으로 300% 가까이 급등한 상태다.

국내 면세점 경기가 장기 호황을 보인 데다,이 회사의 신규 사업이 증시의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 주가는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실적이 호전되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올해 호텔신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20.7%의 탄탄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가장 큰 이유는 면세점 시장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남옥진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일본인 입국자는 한류열풍이 정점에 달했던 2004년 하반기부터 작년 상반기까지에 비해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국인 출국자 수가 증가해 이를 상쇄하고 있다"며 "면세점 경기는 장기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국인의 면세점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텔신라의 대응도 적극적이다.

우선 그동안 일본인 중심이었던 면세점 매장 구성을 화장품 코너를 강화하는 등 내국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텔신라는 2007년 상반기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에 나서면서 저성장 문제를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 연구위원은 "내년 재입찰에서 인천공항 4개 구역 면세점 중 호텔신라가 1개 구역을 확보할 경우 단순계산으로 연 2000억원의 매출을 추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종 신규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이익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급 베이커리인 '아티제'는 올해 2,3호점이 개점되고 향후 홈플러스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호텔예약사업도 미주지역 사무소 개설 완료를 통해 성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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